마이크로닉스 Master M400 아크릴X강화유리 미들타워 케이스 필드테스트 리뷰를 작성합니다.


상품 상세 정보 이미지에는 나오지 않는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이크로닉스 하면 파워가 유명하죠.

믿을수 있는 성능과 품질,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파워라 저도 약 10년간 마이크로닉스 파워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PC케이스들도 디자인이 정말 깔끔하고 예쁜게 많아서 

심플하고 깔끔한 케이스들을 원하신다면 마이크로닉스 케이스들을 살펴 보시는것도 좋을겁니다.

특히 화이트톤은 마이크로닉스 제품만한게 별로없어요



이번에 리뷰할 Master M400 케이스는

마이크로닉스에서 고급형 게이밍 케이스로 출시된 Master 시리즈의 네번째 제품인데요.


2017년 11월 Master ARES Z300 케이스를 출시를 시작으로

2017년 12월 M200, T400 출시

그리고 2018년 1월 M200의 상위 버전이라고 할수 있는 Master M400 케이스가 출시 되었습니다.



Master M400 케이스는

양측면 패널은 모두 강화유리이고

전면부가 메쉬 타입과 아크릴 타입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리뷰를 작성할 케이스는 스타일을 강조한 아크릴 타입으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들타워지만, 빅타워 케이스들과 견주어도 덩치가 전혀 밀리지 않는 조금 커다란 케이스입니다. (너비*높이*깊이 203*520*470mm)


전면 White LED 팬이 두개가 기본 제공되고 후면도 White LED 팬이 한개가 기본 제공 됩니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390mm 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CPU쿨러 높이는 최대 160mm 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강화유리 제품이라 박스에도 파손주의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험하게 배송을 왔는지 제가 받은 케이스는 박스부터 예사롭지 않아요.

박스 골판지가 보이시나요?

찍힌건지 뜯긴건지 모르겠지만, 이때는 몰랐습니다. 그저 설렜죠.





마이크로닉스는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착한소비라고 하는데 마이크로닉스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일정량을 빈곤가정아동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고 해요.





박스 측면은 케이스의 스펙이 적혀 있고요.

메쉬와 하이그로시 체크 부분이 있습니다.

제품 개봉에 앞서 어떤 제품이 박스 속에 있는지 알수 있죠.





반대쪽 측면에는 주의사항이 적혀 있고요.





박스 상부에는 하이그로시와 메쉬 제품에 체크가 크게 적혀 있습니다.

리뷰할 제품은 아크릴 타입으로 하이그로시에 체크가 되어 있습니다.





박스 개봉 뚜-둔!





박스에서 꺼내는데 우습게 봤다가 애먹었습니다.

양 측면이 강화유리다 보니까 무게가 꽤 나가요. 케이스가 덩치도 있어서

성인 남성도 들어서 꺼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케이스 전체를 덮는 비닐에 한번 더 싸여있고요.





전면 아크릴 부분입니다.





우측면 선정리공간쪽 강화유리입니다.





좌측면 PC 내부쪽 강화유리 입니다.





상부 모습이고요.

이 케이스의 특징이 팔각형인데 전후좌우상하 어디를 봐도 팔각형이 보입니다.


먼지필터가 착탈식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일체형이라 상부 망은 분리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보기는 깔끔하고 좋네요.





전면 상단 I/O패널입니다.

다이아몬드 컷팅을 적용하여 직관적이고 깔끔합니다.


USB 3.0 포트가 2개 USB 2.0포트가 2개

팬 컨트롤러 버튼으로 팬 속도를 High 와 Low 2단계 조절이 가능하고요.

Low로 작동시 팬 소음이 정말 조용합니다.


LED 컨트롤러 버튼이 있습니다.


모든 구멍에 먼지유입을 막아주는 고무마개가 기본 제공 됩니다.





후면 입니다.





강화유리는 바깥쪽, 안쪽 모두 비닐이 붙어 있습니다.





강화유리에 부착되는 나사는 손으로 풀수 있게끔 되어 있으며

나사에 고무가 끼어 있어서 유리에 손상을 덜가게 하는것 같습니다.





SSD 설치공간이나 선정리 공간은 여유가 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선정리 홀이 많아서 선정리에 애로사항은 없습니다.


전면부 양쪽으로 에어홀이 있어서 공기유입은 충분할것 같고요.





후면 장착된 White LED 120mm 팬입니다.





고무패킹이 여러곳에 있어서 깔끔한 선정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고무패킹이 쉽게 잘빠지니 선정리하면서 중간중간 다시 끼워주세요





3.5" HDD를 장착할수 있는 슬라이드식 렉마운트 입니다.

나사 없이 고무재질에 맞춰 약간 벌리면서 끼우시면 됩니다.





PCI 확장슬롯은 7개이며, 재사용이 가능한 확장슬롯은 2개입니다.


라이저 거치대 장착시 세로로된 PCI 슬롯은 재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상단은 스펀지같은 먼지필터가 장착이 되어 있고요.





강화유리 밀착부분은 스펀지 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서 충격을 완화시켜 줍니다.

나사 체결부분도 고무재질로 되어 있어요.





하부 모습입니다.

지지대도 튼실하고 생각보다 다리가 높습니다

하부 먼지필터는 착탈식이지만 원터치는 아니고 망을 물고 있는 이빨을 제껴줘야 탈착이 됩니다.

청소가 좀 힘들다 보니 케이스를 바닥에 놓고 사용하기는 어렵겠네요.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와 HDD베이 입니다.

규격외에도 공간이 꽤 남아서 선정리하는데 요긴합니다.






사용 설명서와 부속품들입니다.

사용설명서는 주의사항만 한글로 되어 있고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뒷면 그림과 같이 설명이 되어 있으니 영어를 잘 모르셔도 충분히 설치가 가능합니다.


케이블타이 6개와 각종 나사, 부팅 비프음, 극세사 천이 있습니다.





USB 3.0포트와 USB 2.0포트가 따로 되어 있는데 쇼트 가능성이 있으니 두개를 동시에 꼽고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면 White LED 팬입니다.





조립을 시작합니다~

마이크로닉스 케이스엔 역시 마이크로닉스 파워죠! 충성~충성~^^7





이 케이스의 핵심인 라이저 거치대 입니다.





라이저카드 PCI 슬롯은 재사용이 불가합니다.





우측과 좌측 강화유리의 암도 비교





시스템 조립 완료!





전면부 마이크로닉스 마크가 커다랗게 있네요!

ODD 장착부가 조금 더 어두웠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무거워서 저울로 무게를 달아봤습니다.

시스템 조립후 12.4kg 이네요.


이 녀석이 얼마나 묵직하고 탄탄한지 아시겠지요??





주변장치 연결 후





부팅~ 와우 너무 예뻐요.

면발광 LED 같은 느낌인데 면발광은 아니고 둥근 링안에 LED 전구가 촘촘히 있습니다.

팬 컨트롤러 강 약을 조절하면 LED 조명도 밝기가 조절이 됩니다.





이상으로 마이크로닉스 Master M400 아크릴X강화유리 미들타워 케이스 리뷰를 마칩니다.




그리고 조립시 애로사항이 좀 있었는데요.



우선 이 볼트 !


정말 어찌나 세게 박혀있던지 손으로 절대 안풀리고

고무장갑 끼고 드라이버로 겨우 풀었습니다.




나사가 얼마나 세게 박혀있던걸까요 야마가 날정도니..





두번째 애로사항 ! 박스 오픈 하고부터 눈에 띄었던 상단 I/O패널 들뜸 입니다.

USB 3.0포트가 I/O패널과 어긋나서 들뜸이 발생 했더라구요

구조를 보기 위해서 상판을 뜯습니다.




전면부와 상부는 케이스 안쪽에 보면 튀어나온 플라스틱을 눌러주면서 밀어내야 합니다.



사진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손가락이 들어가기도 힘들고 힘을 주기는 더더욱 어려운 위치에 있습니다.


전면부와 상부를 분해하기 위해선 롱노우즈가 거의 필수입니다.





상부를 탈착하니 상단 120mm 팬을 부착하는 부분에 찌그러짐이 발견되었습니다.


배송중에 얼마나 고생을 한걸까요..


힘으로 뚜샤뚜샤 펴주고 120mm팬도 달아줬습니다.





먼지청소는 당분간 안하는걸로... 아니 영원히..?





문제의 상단 I/O패널입니다. 벌어진게 보이시죠?

I/O쉴드 같은 부분이 3M테이프 같은걸로 부착이 되어 있는데 

USB 3.0 포트와 어긋나면서 제대로 부착이 안되어 있어 들뜸이 발생한거였습니다.





전면부도 위쪽이 미세하게 휘었네요.





전면부 탈착한 모습입니다.





ODD 커버는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I/O패널 수술 완료!



배송오는 과정에서 얼마나 험한일을 겪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문제는 전부 수정했고

케이스는 감성이니까요!





이 녀석은 케이스 개봉할때 튀어나온 나사인데 도대체 어디서 온 나사인지 모르겠네요.

메인보드 고정 나사는 검정색이 아니라 약한 금색인데..





총평 : 


양 측면 강화유리와 전면 아크릴로 아주 깔끔하고 광채가 나는 케이스.

디자인도 괜찮고 확장성도 아주 뛰어남.


감성은 넘치는 케이스지만 청소가 불편함.
















[이​ 필드테스트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와 퀘이사존 필드테스트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Posted by 스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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